[제주시]협재해수욕장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47
  • 연락처 : (+82) 064-728-3394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1,2위로 꼽아 추천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에는 어린 왕자 속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 그림 모양의 ‘비양도’가 있다.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은 이곳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장관이다.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니 야자나무 아래에서 제주도 푸른 밤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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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도 있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휴가지로 좋다.

주위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 숙소들이 있고, 주변 관광지로는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월령선인장자생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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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천제연폭포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232
  • 연락처 : (+82) 064-760-6331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뉘어 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제2,3폭포가 있다.

제1폭포는 높이22m, 천제연 수심21m로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들지 않는이가 없다.

제1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정에는 이가 시리도로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할 수 없다.

 

제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를, 3단에서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 있다.

2단과 3단 폭포 사이에는 선임교라는 아치형의 다리가 있는데,

옥황상제를 모시던 칠선녀가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칠선녀다리로도 불린다.

천제연(天帝淵)이라는 이름도 칠선녀가 모시던 ‘하나님’의 몫에서 유래됬다는 설이다.

칠선녀 다리에는 양쪽에 칠선녀조각상이 있으며, 야간에는 석등을 비춰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천제루’라 불리는 누각도 주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폭포 양쪽으로는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된 난대림이 형성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송엽란(松葉蘭) ·담팔수(膽八樹) 등이 자생하며, 여러 가지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어우러져있다.

​​​​​​​특히 이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중문에 사는 농부는 결혼을 한 지 십여년이 지나도 자식이 없어 무척 걱정을 하였다.

그래서 부부는 천제연에 밤이면 밤마다 찾아와서 깨끗한 물에 목욕하고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드렸다.

두어 달 후에 부인에게 태기가 있어 부부는 하늘에 감사하면서 기뻐하였다.

열달 후에 옥동자를 낳았는데, 재주가 비상하고 행실이 얌전하며 부모에 대한 효성도 지극하였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 아들이 17세가 되던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스무 두살이 되던해에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였다.

그는 낙심하지 않고 글읽기를 계속하였으나, 그에게 불행이 따라 어머니가 이상한 병으로 실명을 하고 말았다.

그는 글공부를 그만두고 천제연으로 가서 3년동안 계속 기도를 하였다.

어느날 하늘에서, “”네 정성이 하도 갸륵하여 내가 네 어미의 병을 낫게 하겠노라.

이로써 모든 사람들의 네 효심을 본받아 세상의 풍습을 아름답게 이루기를 바라노라.

이는 네가 과거를 보고 벼슬을 하여 백성들을 다스리는 일보다 더욱 소중한 일이니라.””하는 것이었다.

집에 돌아와보니 어머니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들은 아까 천제연에서 들었던 모든 이야기를 어머님께 말씀 드렸다.

청년은 과거를 보려던 글공부를 그만두고 몸소 착한 일을 찾아 하면서 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따르게 되었고, 마을에는 차차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곁들여지게 되었다.

 

[서귀포시]주상절리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768-1
  • 연락처 : (+82) 064-738-1521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이의 넋을 빼앗는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여미지식물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484-1
  • 연락처 : (+82) 064-735-1100

 

여미지식물원은 중문 관광단지 북쪽에 위치하며 1132로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아름다운 땅이란 뜻을 지닌 여미지식물원은 동양 최대의 온실을 지니고 있으며,

대지 11만 2200㎡의 외부 정원과 1만 1361㎡의 실내 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정원은 야자수와 같은 커다란 나무가 숲을 이루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식 정원을 만들어 놓아 동, 서양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총 2천3백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온실 안에서는 약 절반인 1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다.

실내 식물원은 중앙 홀과 높아가 38m인 중앙 전망탑이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비의 정원은 화산 암반석과 양치식물, 자생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정원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되어있다.

물의 정원은 연못과 습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열대 정원과 열대 과수원은 열대 과수와 식물들로 조성되어있다.

​​​​​​​선인장 정원은 어린왕자에도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다.

 

 

[서귀포시]오설록티뮤지엄

 

 

2001년 9월 개관한 오설록티뮤지엄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과 박물관이며,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다.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수 있는 곳이다.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푸른 녹차밭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한번쯤은 들르는 명소가 되었다.

티 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따뜻한 차와 오설록 녹차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롤케익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진한 녹색의 그린티 롤케익크은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에게도 환영을 받는다.

 

[서귀포시]카멜리아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 연락처 : (+82) 064-792-0088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수목원으로,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향기가 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 동백의 향기를 가득 안을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동백들 외에도 다채로운 여러 가지 빛깔의 꽃들이 펼쳐져 있어 보는 즐거움을 주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은 그 향기 또한 다양하여 내딛는 발걸음마다 은은하고 산뜻한 향을 선사해준다.

봄에는 아름다운 튤립이 다양한 색채를 뽐내며 피어있고, 4월 즈음에는 벚꽃이 만개한다. 여름에는 수국길에 수국이 가득 피어난다.
가을이면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고, 겨울에는 활짝 핀 동백이 그 향기와 색채를 뽐낸다.

 

다양한 식물들이 예쁜 풍경을 이루고 있어 이를 간직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카메라는 쉴 틈이 없다.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과 함께 카멜리아힐에 있는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의 일부가 되어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고 여유를 가지게 해주는 예쁜 글귀가 적혀있는 가랜드와 팻말은 사진 소품이 되어주면서도
동시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어 카멜리아힐에서의 산책을 더욱 매력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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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산방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81-1
  • 연락처 : (+82) 064-794-2940

 

제주 서남부 지역을 달리다 보면, 안덕면 사계리 랜드마크인 산방산을 볼 수 있는데, 거대한 조각 작품을 보는 듯한 웅장함을 자랑한다. 산방산은 서남부 왠만한 곳에서는 보일만큼 큰데, 비교적 평탄한 지역에 홀로 우뚝 솟아있어 더욱 눈에 띈다.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의미하는데 샨방산 아래에 작은 굴에서는 부처를 모시고 있어 이곳을 ‘산방굴사’라고 한다. 이곳에는 날과 관계없이 낙숫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방산의 여신인 “산방덕”의 눈물이라고도 한다. 넓은 바다와 아름답고 웅장한 산방산 속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의 절에서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산방산 바로 앞에는 용머리 해안이 있는데 전망용 망원경이 있어 용머리 해안의 전망을 쉽게 눈에 담을 수 있다. 날이 좋다면, 용머리 바위, 형제섬 등 주변 경치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타는 것도 권할만 하다. 가끔 구름이 산방산 꼭대기를 둘러싼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림 속 풍경을 보는 듯한 신비한 느낌을 준다.

 

봄에는 유채꽃이 빽빽하게 만발하기 때문에 노란빛과 어우러진 산방산의 경치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런 자연이 주는 볼거리들과 함께 하멜전시관도 함께 들러봄직 하다. ‘하멜 표류기’로 알려져 있는,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선원으로 난파를 겪어 제주도에 봉착했으며, 1652년부터 1666년까지 조선에 살았다. 하멜이 제주도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은 하멜 상선 전시관이 산방산 바로 아래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서귀포시]화순곶자왈생태탐방숲길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2045

 

곶자왈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바윗덩어리들이 쪼개져 만들어진 요철 지형의 숲으로, 제주도에만 존재한다. 독특한 지형이 구간마다 다른 기후대를 형성하여, 같은 숲안에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공존하는 특이한 생태계를 보인다. 그중 하나인 화순 곶자왈도 하나의 숲에서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식물을 동시에 관찰할 수 곳이다. 총 9km에 걸쳐 분포하나, 기본코스의 경우 보통걸음으로 30~40분이며 한바퀴를 다 둘러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식물 5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화순 곶자왈은 탐방로가 세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비교적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편하게 거닐 수 있다. 산책로 양 옆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다양하게 자라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걷다보면 소나 말을 방목하여 기르기 위해 쌓아진 잣담을 볼 수도 있고, 때로 방목중인 소떼와 마주칠 수도 있다. 전망대에서는 한라산과 산방산이 보이는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산방산, 화순금모래해변, 제주조각공원 등이 있다.

 

[서귀포시]송악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31
  • 연락처 : (+82) 064-740-6000

 

산방산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송악산이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있어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이중분화구-1차 폭발로 형성된 제1분화구 안에 2차 폭발이 일어나 2개의 분화구가 존재-의 화산지형 이기도 하다.

제주올레 10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방목해 놓은 말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형제섬과 가파도, 멀리 마라도까지 볼수 있다.

주변에 막힘이 없어 날이 좋다면 꽤나 장관을 볼 수 있다. 길이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바람이 많은 편이다.

바람이 특히나 센 날에는 제주의 삼다(三多)중 하나인 ‘바람’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송악산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사기지를 만들기 위해 강제동원된 제주사람들의 고통과 참상을 돌아보는 다크투어 현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예전엔 그 이름만큼 소나무와 동백, 후박, 느릅나무 등이 무성했다고 하는데,

일제시기 군사기지를 만드느라 불태워져 지금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풀만 무성할 뿐이다.

송악산의 해안가 절벽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제주사람들을 동원해 뚫어놓은 인공동굴 15개가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사람들의 잦은 발길로 송악산 정상부가 훼손되어,

송악산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오름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통해 2020년 7월까지 자연휴식년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송악산 정상부는 갈 수 없으나, 둘레길을 이용해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쇠소깍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
  • 연락처 : (+82) 064-732-1562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

쇠소깍은 양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신비한 계곡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예전에는 가뭄을 해소하는 기우제를 지내는 신성한 땅이라하여 함부로 돌을 전지거나 물놀이를 하지 못했다.
계곡의 입구를 막아 천일염을 만들기도 했고 포구로 사용하기도 했다.

 

쇠소깍의 바위에 비추는 민물은 유난히 푸르고 맑아 짙회색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이룬다.
전에는 투명카약, 테우체험 등 수상레저를 운영했지만 자연경관 보존을 위해 현재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제주올레 5코스와 6코스를 연결하는 곳이어서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다.

산책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검은 모래로 유명한 하효 쇠소깍 해변에 이른다.
7~8월 사이에 쇠소깍 축제가 열려 맨손 고기잡기, 다우렁길 걷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쇠소깍에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오는데 지금으로부터 약350여 년 전 이효마을에
어느 부잣집 귀여운 무남독녀와 그 집 머슴의 동갑내기 아들이 신분상 서로의 사랑을 꽃 피우지 못하였다.
이에 비관한 총각은 쇠소깍 상류에 있는 남내소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였다.
이를 뒤 늦게 안 처녀는 남자의 죽음을 슬퍼하며 시신이라도 수습하게 해달라며 쇠소깍 기원바위에서 100일 동안 기도를 드렸는데
마침 큰비가 내려 총각의 시신이 냇물에 떠 내려오자 처녀는 시신을 부둥켜 안고 울다가
기원바위로 올라가서 사랑하는 님을 따라 ´쇠소´에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
그 후 하효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가련한 처녀총각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을 동쪽에 있는 응지동산에 당을 마련해 영혼을 모시고
마을의 무사안녕과 번영을 지켜주도록 기원을 드리게 되었는데 지금에는 할망당 또는 여드레당이라 불려지고 있다.